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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주 > 역사 속 이강주

 
6과장(양반춤)에 등장하는 이강주

말뚝이 :
아-, 이 양반들 어찌 듣소. 문안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니, 마나님이 술상을 차렸는데, 벽장문을 열고 목이 길다 황새병, 목이 짧다
* 자라병, 강국주.이강주며, 위스키. 브랜디와 일본 청주 금천대를 내놓고, 앵무잔을 마나님이 친히 들어 잔 가득히 술을 부어 주기에, 한 잔 두 잔 거푸 마셨지요.

 

(1) 유 래
이 강 주'는 조선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우리나라 5대 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술로 [경도잡지],[동국세시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선조 때부터 상류 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인데 옛 문헌 곳곳에 자랑이 대단한 이 술은 토종 소주에 배와 생강이 들어감으로써 이강주라 이름지어 내려 오고 있다. 호남의 술로서 이강주, 국력고, 호산춘하면 조선 시대에 전국적으로 유명하였는데 특히 이강주는고종 때 한미 통상 조약 체결 당시 국가 대표 술로 동참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래의 토종누룩을 만들어 백미를 원료로 해서 약주를 만든 후 이술로 토종 소주를 내리고 여기에 배, 생강, 울금, 계피, 꿀을 넣어 장기간 후숙시켜 마신다. 울금이 왕실에 진상품으로 올리던 전주 지방에서 재배된 것도 이강주가 전주에서 빚어질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이다. 부담이 없는 명주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있다.
 

(2) 제 법
1) 백미5.3kg과 누룩2kg, 물8L를 깨끗한 항아리에 넣어 밑술을 잡는다.
2) 3일 후 덧술을 하는데 보리쌀10.6kg, 누룩1.5kg, 물16L 를 밑술과 합하여 덧술을 한다. 덧술한지 4일이 지나면 숙성되는데 이때
....의 주도는 15도 약주이다.
3) 숙성된 약주를 가지고 소주를 내리는데 소주고리에서 소주를 내리게 되며 그 방법은 한 솥에 숙성 약주 1말을 넣고 4회 물갈이
....를 하면서 35도 소주를 받는다.
4) 이 토종 소주 18L(한말)에 배5개, 생강20g, 울금7.5g, 계피3.75g을 넣고 꿀을 가미하여 이강주를 만든다.
※ 주도가 높아 오래 두어도 안전하며 오래 갈수록 맛과 향이 좋아진다
 

(3) 특 징
미황색의 감미 음주로 예전에는 약소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리큐르 종류로 분류된다. 조선 중엽에는 평양 감홍로, 전라 이강주와 죽력고를 최고로 쳤다. 맛은 달콤하고 매콤하다.

 

소주는 공덕 옹막에서 삼해주를 빚는 독에서 만든 천백독의 술이 가장 유명하다. 평안도 지방의 감홍로·벽향주, 그리고 황해도 지방의 이강주, 호남 지방에서 나는 죽력고·계당주, 충청도 지방에서 나는 노산춘 등이 가장 좋은 술들이다. 또 이 술들 가운데는 선물로 오는 것도 있었다.

→ 한식날 제주祭酒 용으로도 많이 쓰였다고 전합니다.

 

 
 

가장 널리 퍼진 것은 평양의 감홍로니 소주에 단맛이 나는 재료를 넣고 홍곡으로써 발그레한 빛을 낸 것입니다. 그 다음은 전주의 이강고梨薑膏 니 뱃물과 생강즙과 꿀을 섞어 빚은 소주입니다. 그 다음은 전라도의 죽력고니 청대를 숯불 위에 얹어 뽑아 낸 즙을 섞어서 곤 소주입니다. 이 세가지가 전날에 전국적으로 유명하던 술입니다.

이밖에 김천의 두견주, 경성의 과하주처럼 부분적으로, 또는 시기적으로 좋게 치는 종류도 여기저기 꽤 많으며 뉘집 무슨 술이라고 비전하는 법도 서울이나 시골에 퍽 많았습니다. 근래 시세에 밀려 대개 없어지는 것이 매우 아깝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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